차이나하오란이 탈잉크 펄프사업 본격화에 따른 성장 기대로 사흘만에 상승했다. 24일 차이나하오란 주가는 전날보다 180원(4.59%) 오른 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증권은 차이나하오란에 대해 올해 마진율이 높은 탈잉크펄프 사업 가동 등에 힘입어 탄탄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폐지를 원재료로 하여 제조하는 표백펄프 일종인 탈잉크펄프는 목재펄프를 포함한 다양한 표백펄프를 대체할 수 있다. 현재 중국 내에서는 3~4개 업체만이 탈잉크펄프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당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20% 수준으로 파악된다. 또한 증치세 환급(환급률 12.5%) 정책이 올해에도 지속되고 폐지가격 인상과 구매단가 인하를 통한 폐지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어 세금환급을 제외하고도 올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이나하오란이 성장 성 기대감에 강세. 한화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폐지될 것으로 알려졌던 또한, 高마진의 탈잉크펄프사업 진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하였음.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