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은 물론 화장도 가벼워지고 싶은 봄날.. 이런 여자들의 마음을 아는 지 모르는 지 봄과 함께 찾아온 황사로 여자들의 마음은 심난하기만하다. 매년 황사바람이 불어오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속수무책.. 거기에 겨울철 피부관리 소홀로 얼굴은 온통 울긋불긋해 최근 이 같은 이유로 피부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황사에 대비한 피부관리는 그 어떤 것 보다 세안이 중요하다. 피카소 피부과(http://www.picasoskin.com) 이영미 원장은 이중 세안으로 황사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부드러운 거품타입의 세안제를 사용하거나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울긋불긋 안면홍조는 혈관이 온도나 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집에서 관리하기보다 전문가와 상의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원장은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지나치게 찜질방이나 목욕탕 등에서 장시간 이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술이나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최근 가장 빠른 속도로 관심지수가 올라가고 있는 그녀 '황정음’ . 작은 V라인 얼굴에 큰 눈 그리고 깨끗한 피부를 겸비한 그녀는 현재 가장 뜨고 있는 V라인 스타이다. 많은 사람들이 황정음을 따라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그 중 작은 얼굴의 V라인을 가지기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기도 한다. 날렵한 턱선은 V라인 얼굴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골격은 그다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살이 많아 V라인과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볼이나 턱에 유난히 살이 많거나 처지면 얼굴형 자체가 제대로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얼굴이 부어 보이게 된다. 특히 턱살이 많은 경우에는 두 겹으로 겹쳐 이중턱이 되기 때문에 실제보다 나이들어 보이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 때에는 과도한 얼굴 지방을 제거하여 턱선이 드러나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훨씬 갸름해 보일 수가 있다. 얼굴살은 면적이 넓고 피부가 두꺼운 편인 복부나 옆구리살과 다르기 때문에 지방흡입술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얼굴의 볼살, 턱살(이중턱)은 지방흡입술과 달리 국소마취로도 가능한 '리포라이트' 시술이 용이하다. 리포라이트는 레이저가 조사되는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하여 원하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지방분해가 가능하며, 분해된 지방은 땀이나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되면서 볼 살이나 턱살이 서서히 갸름해지게 된다. 또한 과도한 턱 근육을 교정하는 사각턱 보톡스 시술을 병행할 경우 얼굴윤곽을 보다 뚜렷하게 개선시켜줄 수 있다. 피카소 피부과(www.picasoskin.com) 이영미 원장은 "볼 살이나 턱살은 대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이 일반적지만, 나이가 들어도 얼굴의 살이 빠지지 않고, 더욱이 불어나게 되면 피부탄력이 떨어짐과 함께 피부가 쉽게 처지게 되어 보다 나이 들어 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S라인을 만들기 위해 리포라이트와 함께 PPC주사를 병행하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지방파괴주사라고도 불리는 PPC주사는 콩에서 추출한 성분인 포스파티딜콜린을 이용하여 원하는 부위의 지방층에 성분을 주사하여 지방을 감소시킨다. 기존의 지방분해주사, 메조테라피가 단순히 지방세포의 크기만을 줄여왔다면 PPC주사는 지방세포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세포를 파괴하는 원리이므로 요요현상이 없으면서 지방흡입수술의 효과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체형교정주사는 지방흡입술 보다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그 효과가 크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한 PPC주사는 지방세포막을 파괴시킨 후 흘러나온 지방을 융해시키는 방법으로, 세포의 숫자와 크기를 함께 줄여준다는 점에서 지방흡입술 못지않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PPC주사는 시술시간도 짧고 개인차는 있지만 1회 시술만으로도 시술부위에 큰 변화를 느낄 수 있고 3주 안에 벌어지는 콜라겐의 재생효과로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보인다. 효과를 위해서는 최소 2∼3회 이상의 치료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