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기옥 사장이 직원들과 문화행사를 가지며 스킨십 경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옥 사장은 사원, 대리급 직원들에게 예고 없이 메일을 발송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색채의 마술사 샤갈展'을 관람한 후 근처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기옥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더 활기차게 일할수록 회사의 미래는 밝다. 나와 함께 즐겁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보자"라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