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렌즈 등을 생산하는 시력 보정 관련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앞으로의 시장성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서다.

24일 오전 9시22분 현재 휴비츠는 전날대비 390원(7.53%) 오른 5570원을 기록중이다. 하룻만에 반등하고 있다.

인터로조는 6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은 220원(2.88%) 오른 78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자회사로 에실로코리아를 둔 삼영무역도 전날보다 30원(0.54%) 오른 5590원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시력보정 시장은 소수 업체가 과점하고 있으며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며 "국내 관련 업체들의 시장 참여 기간은 상대적으로 짧지만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디지털 라이프의 확산, 인구주조의 변화, 의료비 지출 증가를 고려하면 관련 시장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것. 우수한 수익성에 대비해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삼영무역, 휴비츠, 인터로조에 대한 관점을 보정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