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CSTV(조선일보)와, jTBC(중앙일보) 그리고 보도채널 사업자인 연합뉴스TV가 각각 종편, 보도채널 사업자 승인장 교부신청을 했다고 보고 받았습니다. 이들 3개 신청법인은 모두 계획했던 자본금 납입과 회사 설립을 완료했습니다. 방통위는 3개 신청법인이 제출한 서류, 승인조건 등을 검토한 후 오는 30일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매일경제와 동아일보 종편사업자는 22일 현재 방통위에 아직 승인장 교부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방통위는 이에따라 오는 31일까지 승인장교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아직 승인장 교부를 신청하지 않은 채널A(동아일보), MBS(MBN)가 추가신청시 승인 의결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들 신규 방송사업자들은 관련규정에 따라 3개월간 승인장 신청을 한번 연기할 수 있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31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승인장 교부 신청하지 못하는 사업자는 연장신청을 한 뒤 연장여부에 대해서도 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