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3년 연속 Mnet '슈퍼스타 K'(이하 슈스케)의 진행을 맡는다.

23일 '슈스케' 제작진에 따르면 김성주는 지난 2009년 첫 방송된 '슈스케' 시즌 1부터 지난해에 시즌 2에 이어 올해까지 단독 MC로 캐스팅됐다.

방송 당시 김성주는 "60초 후 계속됩니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재치 있는 입담과 아나운서 출신 특유의 순발력으로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로써 '슈스케 3'에는 김성주 외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이 의리를 지키게 됐다.

한편 케이블TV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슈퍼스타K'는 지난 10일 ARS·UCC 접수를 시작, 현재 지원자 20만 명을 돌파하며 그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8월12일.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