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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혜진 언니' 심명군 씨, 혈액암으로 사망…향년 4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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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심혜진(본명 심상군)의 친언니 심명군 씨가 47세의 젊은 나이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23일 심혜진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고인의 사망 원인은 혈액암으로 1년 전 부터 지병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삼성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9시로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한편, 고인이 된 심혜진의 둘째 언니는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CF모델로 동생 심혜진과 함께 왕성하게 활동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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