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당분간 양호한 실적모멘텀 기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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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3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당분간 양호한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전날 7% 이상 오르며 급등했으나, 올들어 코스피(KOSPI)를 여전히 약 4%포인트 밑돌고 있는 중"이라며 "전날의 급등세는 양호한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낮은 수준(2011년 PER 9.9배)에 그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당분간 현대백화점의 주가 강세는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상류층의 자산 효과가 밸류에이션 매력을 높일 것이고, 신규점 효과 지속에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1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1% 늘어난 589억원으로 컨센서스(579억원)와 당사 예상치(558억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 경기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전날 7% 이상 오르며 급등했으나, 올들어 코스피(KOSPI)를 여전히 약 4%포인트 밑돌고 있는 중"이라며 "전날의 급등세는 양호한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낮은 수준(2011년 PER 9.9배)에 그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당분간 현대백화점의 주가 강세는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상류층의 자산 효과가 밸류에이션 매력을 높일 것이고, 신규점 효과 지속에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1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1% 늘어난 589억원으로 컨센서스(579억원)와 당사 예상치(558억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 경기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