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23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만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올 1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4% 늘어난 3조8285억원,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3341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소폭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설특수 영향으로 백화점 동일점 매출성장률이 1,2월 누계 14.3%를 기록했으며 탄탄한 백화점 소비로 3월 매출성장률도 두자리수대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이 부진했던 마트부문에서도 1월의 설특수 효과로 1,2월 누계 이익률이 7.0%를 넘어서 올 1분기 마트 수익성이 개선됐을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