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사고로 인해 일본의 수산물 공급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산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신라에스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411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CJ씨푸드와 한성기업, 사조오양 등이 8~11%대 급등세다. 일본 현지 언론은 호쿠시마 원전 남쪽 바닷물을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수산물의 오염 우려도 커지고 있어 공급이 줄어들 전망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