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T株, 외인·개인 '사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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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기술)주들이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58%(48.48포인트) 오른 8351.1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각각 75억원, 11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반등해 0.45%(4000원) 오른 8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1.23%), LG전자(1.47%), LG디스플레이(0.74%), 삼성테크윈(0.27%)이 상승하고 있다. LED(발광다이오드)주인 삼성전기(1.74%), LG이노텍(1.30%)도 강세다.
반면 삼성SDI(-1.82)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유상증자 이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일본 강진으로 인해 반도체 업황 반등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업체들이 장기적으로 세계 부품 조달 체제 변경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강진과 정전에 따른 도시바 공급 제약 우려로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공급 증가 저조로 3분기까지 공급 부족이 지속될 전망이고,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58%(48.48포인트) 오른 8351.1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각각 75억원, 11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반등해 0.45%(4000원) 오른 8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1.23%), LG전자(1.47%), LG디스플레이(0.74%), 삼성테크윈(0.27%)이 상승하고 있다. LED(발광다이오드)주인 삼성전기(1.74%), LG이노텍(1.30%)도 강세다.
반면 삼성SDI(-1.82)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유상증자 이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일본 강진으로 인해 반도체 업황 반등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업체들이 장기적으로 세계 부품 조달 체제 변경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강진과 정전에 따른 도시바 공급 제약 우려로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공급 증가 저조로 3분기까지 공급 부족이 지속될 전망이고,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