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분기 실적 시장전망치 밑돌 것"-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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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신세계에 대해 올 1, 2월 실적 부진으로 투자 매력이 높지 않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온라인쇼핑몰 강화와 이마트 가격 할인 정책 지속으로 신세계의 올 1, 2월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영업이익은 9%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그는 또 "1, 2월 백화점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데 비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수준인 5.9%에 그쳤다"며 "온라인 쇼핑몰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0.9%포인트 좋아졌지만 예상보다 수익개선폭이 낮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3월 이마트 비용 관리가 변수로 남아있으나 신세계의 올 1분기 실적은 시장평균전망치(영업이익 2590억원)를 밑돌 전망"이라며 "마트 부분이 인플레이션에 민감하고 수익성도 부진해 투자 매력이 아직 높지 않아보인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온라인쇼핑몰 강화와 이마트 가격 할인 정책 지속으로 신세계의 올 1, 2월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영업이익은 9%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그는 또 "1, 2월 백화점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데 비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수준인 5.9%에 그쳤다"며 "온라인 쇼핑몰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0.9%포인트 좋아졌지만 예상보다 수익개선폭이 낮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3월 이마트 비용 관리가 변수로 남아있으나 신세계의 올 1분기 실적은 시장평균전망치(영업이익 2590억원)를 밑돌 전망"이라며 "마트 부분이 인플레이션에 민감하고 수익성도 부진해 투자 매력이 아직 높지 않아보인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