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중동과 일본 지진 우려 감소로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1분기 실적호전주 20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스몰캡팀은 "3월 들어 글로벌 증시가 급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세계경제 위축 우려에도 일본 지진 수혜 기대감과 함께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MENA사태 장기화 가능성과 유럽 재정 위기 재부각, 인플레이션 등에 대한 우려감이 있어 지수 상승이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주식시장은 어닝시즌과 함께 추가 상승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으로 지수대비 아웃퍼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1분기 실적 호전주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호전주로는 △대우건설 △SKC △에스에프에이 △카프로 △서울반도체 △SK이노베이션 △코오롱인더 △현대제철 △성진지오텍 △일진디스플레이 △이수페타시스 △고영 △파워로직스 △SBS콘텐츠허브 △진성티이씨 △멜파스 △엘엠에스 △세아제강 △사조산업 △네패스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