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UAE원전 국제물류 입찰 1순위 선정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이틀째 상승했다. 22일 대한통운 주가는 전일대비 6700원(6.92%)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통운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인 한국전력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프로젝트 국제물류 입찰에서 1순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종 낙찰 될 경우 내달부터 2020년 5월까지 UAE 원전 건설 기간 중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원자력 발전 기자재 공급사로부터 아부다비의 브라카 원전 건설 현장까지 원전 건설을 위한 기자재의 해상 운송과 현지 항만 하역, 중량물 운송, 컨 테이너 운송을 비롯한 물류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