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바이오가 항암제 신물질 개발 성공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연중최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엔케이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205원(14.91%) 오른 1580원에 거래를 마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케이바이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암세포에 대한 NK세포의 자연살해능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새로운 물질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NKR의 발현을 증가시킬 경우 암세포에 대한 NK세포의 자연살해능이 2배 이상 크게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에 성공한 NKAC의 효능 검증 및 선도물질 최적화를 위해 연세대 미생물학과 김종선 교수팀과 공동연구에 관한 계약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