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진에 면세점 '직격탄'…매출 30% 급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관광객 줄자 쇼핑몰도 매출 감소
일부 대형마트는 라면 판매 늘어
일부 대형마트는 라면 판매 늘어
일본 대지진 여파로 국내 면세점의 매출이 10~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6,17일 이틀간 국내 소매기업 상위 1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 대지진 후 1주일 동안 국내 면세점 매출이 10~30% 감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대지진 이후 일본인 방문객 수가 10~20% 줄어든 데다 일본 원전 폭발에 대한 우려로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까지 방문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면서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면세점 고객 중 외국인 관광객 비율은 30~60%이며,이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은 30~70% 수준이다. 일본인 관광객이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복합쇼핑몰도 1주일간 매출이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의 구매가 늘며 라면 생수 휴지 물수건 등과 같은 생활필수품 매출이 다소 증가했다. 일본 대지진이 향후 국내 소매업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46.6%의 기업이 6개월로 예상했으며 12개월(26.7%),3개월(20.0%),12개월 이상(6.7%)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6,17일 이틀간 국내 소매기업 상위 1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 대지진 후 1주일 동안 국내 면세점 매출이 10~30% 감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대지진 이후 일본인 방문객 수가 10~20% 줄어든 데다 일본 원전 폭발에 대한 우려로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까지 방문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면서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면세점 고객 중 외국인 관광객 비율은 30~60%이며,이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은 30~70% 수준이다. 일본인 관광객이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복합쇼핑몰도 1주일간 매출이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의 구매가 늘며 라면 생수 휴지 물수건 등과 같은 생활필수품 매출이 다소 증가했다. 일본 대지진이 향후 국내 소매업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46.6%의 기업이 6개월로 예상했으며 12개월(26.7%),3개월(20.0%),12개월 이상(6.7%)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