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회장 박용현)이 오늘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 지진피해 복구 성금 7억원을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두산인프라코어는 피해복구에 쓰임새가 큰 스키드 스티어 로더 10대, 굴삭기 1대 등 건설장비와 운전 인력, 건설장비 서비스(AS)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작기계를 중심으로 일본 업체와 교류가 많은 두산인프라코어 5천여 임직원들은 이번 주까지 자체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 모아진 성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