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불법노점상 강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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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불법노점상에 대해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다음달부터 고소·고발을 포함해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 167개 휴게소에 321개의 불법노점상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공 관계자는 "강제철거를 위해 경찰청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불법노점상에 대한 강화된 단속법령 마련을 위해 국회 등 관계기관에 법률 제·개정도 건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도공은 이와 관련 지난 7일부터 고속도로 모든 휴게소에서는 '불법노점상 근절 백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