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 "벤처캐피털 설립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바이오전문 펀드로 운영
차병원 그룹이 벤처투자 사업에 뛰어든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관계자는 "자회사인 차바이오메드,차케이스 등이 지분을 출자해 벤처캐피털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고 21일 말했다.
신설되는 벤처캐피털은 바이오 관련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 바이오펀드의 투자를 받을 계획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출자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표이사에는 윤웅진 전 엔디코프 대표가 영입됐다.
차바이오앤 관계자는 "신설법인은 바이오전문 펀드를 운영할 예정이며 황영기 대표와는 연관이 없다"며 "미국 펀드와 공동으로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우리은행장 재임 당시 결정한 파생상품 투자가 회사에 손실을 입혔다는 이유로 2009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이 때문에 2013년까지 금융회사의 임원이 될 수 없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차바이오앤디오스텍 관계자는 "자회사인 차바이오메드,차케이스 등이 지분을 출자해 벤처캐피털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고 21일 말했다.
신설되는 벤처캐피털은 바이오 관련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 바이오펀드의 투자를 받을 계획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출자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표이사에는 윤웅진 전 엔디코프 대표가 영입됐다.
차바이오앤 관계자는 "신설법인은 바이오전문 펀드를 운영할 예정이며 황영기 대표와는 연관이 없다"며 "미국 펀드와 공동으로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우리은행장 재임 당시 결정한 파생상품 투자가 회사에 손실을 입혔다는 이유로 2009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이 때문에 2013년까지 금융회사의 임원이 될 수 없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