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영화 ‘블랙스완’의 여주인공 발레리나 역에 어울리는 스타 1위로 뽑혔다.

여성 포털 마이민트가 최근 회원 354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블랙스완이 제작된다면 주인공으로 가장 어울리는 여자 스타는 누구?’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들은 한예슬을 꼽았다.

한예슬(27.1%)은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태어나긴 했지만’에서 꽃미남 송중기와 함께 촬영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어 레드카펫 위 여신 이미지로 정평이 난 배우 ‘수애’(24.6%)가 2위를 차지했다. 수애는 드라마 ‘아테나’에서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특수요원으로 변신했다.

3위로는 청순한 얼굴과 섹시한 몸매를 겸비한 ‘신민아’(20.6%)가 꼽혔다.

이들의 뒤를 이어 박한별(13.8%), 유인나(6.5%), 이연희(4.2%), 윤아(소녀시대 멤버, 3.1%)가 순수와 관능을 동시에 표현하는 주인공 ‘니나’역으로 낙점됐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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