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바닷물 투입된 日원전 3호기 격납용기 압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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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보안원은 20일 오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격납용기'에서 압력이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이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원자력보안원측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격납용기의 압력밸브를 개방해 압력을 낮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후쿠시마 원전 3호기는 기능이 상실된 원자로 냉각을 위해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이튿날 새벽 3시 40분까지 13시간 동안 특수 소방차를 이용한 바닷물 투입 작업이 진행됐었다.
이를 통해 투입된 물의 양은 3호기 저수조의 냉각수 용량 1400t을 넘어선 총 3000t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고 NHK방송은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원자력보안원측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격납용기의 압력밸브를 개방해 압력을 낮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후쿠시마 원전 3호기는 기능이 상실된 원자로 냉각을 위해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이튿날 새벽 3시 40분까지 13시간 동안 특수 소방차를 이용한 바닷물 투입 작업이 진행됐었다.
이를 통해 투입된 물의 양은 3호기 저수조의 냉각수 용량 1400t을 넘어선 총 3000t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고 NHK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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