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리비아 국민들이 반드시 보호돼야 한다면서 카다피 군에 대한 군사적 제재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브라질을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에서 성명을 통해 "카다피 정권이 무고한 시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리비아 방공망 시설을 향한 공격이 이뤄졌지만 미 지상군의 투입은 계획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