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선물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서면서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18일 오후 1시16분 현재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678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657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2483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 2000계약 가까운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 매수 포지션으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베이시스도 개선되며 차익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비차익으로는 매물이 나오면서 프로그램은 111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전환되면서 2400억원이 넘어섰던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도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상승폭을 확대, 4.05포인트 오른 264.25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