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국제유가 전망치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동지역 정정 불안으로 공급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북해 브렌트유 예상치를 배럴당 85달러에서 105.80달러로 24% 높였다. 내년 전망치 역시 85달러에서 100.50달러로 18% 상향 조정했다. CS 측은 유가가 오는 2013~2014년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UBS도 올해 브렌트유의 가격 전망을 85달러에서 103.75달러로 22% 올렸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