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분기 순익 전망치 13%↑-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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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8일 기업은행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올 1분기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4040억원에서 4560억원으로 1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은행은 지난 4분기에 적극적으로 충당금을 정립해 올 1분기 들어 대손비용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고 수익 증권 매각 이익 등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비이자부문의 실적도 당초 예상보다 잘 나올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또 "1분기 실적 변동이 다른 분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감안, 연간 실적은 3%만 상향 조정하지만 단기적 주가 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라며 "오는 4월 말까지 기업은행 주가가 업종 내 수익률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올 1분기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4040억원에서 4560억원으로 1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은행은 지난 4분기에 적극적으로 충당금을 정립해 올 1분기 들어 대손비용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고 수익 증권 매각 이익 등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비이자부문의 실적도 당초 예상보다 잘 나올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또 "1분기 실적 변동이 다른 분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감안, 연간 실적은 3%만 상향 조정하지만 단기적 주가 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라며 "오는 4월 말까지 기업은행 주가가 업종 내 수익률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