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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장에 이순우 수석부행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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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우리은행장에 이순우 수석부행장(61 · 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18일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어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이 수석부행장을 추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행추위는 16일 이 수석부행장을 포함해 은행장에 지원한 후보자 5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에는 이 수석부행장과 김정한(55) · 정현진(59) · 윤상구(56) 우리금융 전무,김희태 우리은행 중국법인장(61) 등이 응했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면접에 앞서 글로벌 감각이 뛰어나고 개혁과 혁신 등을 추진할 인사가 차기 우리은행장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 수석부행장은 경주 출신으로 대구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1977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상업은행 홍보실장,우리은행 기업금융단장,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2008년부터 개인고객본부장을 맡아오고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25일 예정된 우리금융 주주총회 이전에 주총을 열어 이 수석부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면접을 마친 경남은행장에는 박영빈 행장 직무대행이 유력한 상황이며,광주은행장은 송기진 현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남경우 KB선물 사장 등이 경쟁하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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