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소원 앵커가 '8뉴스'에서 하차하며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김 앵커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8년차, 어거지로 10년차 앵커.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며 "늘하던 편집회의, 분장머리, 한순간 한순간이 특별하고 놀라운 경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지막 클로징 무슨 말을 할까요? 다들 울지 말라고 협박이다"고 덧붙였다.

김소원 앵커는 지난 2004년부터 SBS 메인뉴스인 '8뉴스'를 진행해왔다. 김 앵커는 개편을 맞아 8년 만에 전격 하차하며 후임으로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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