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도관리(대표 박대식)는 '에어제트 절수샤워기'(사진)로 환경부 환경마크를 인증받았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물을 40%가량 덜 사용하면서도 수압을 그대로 유지해준다. 절수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미연방환경보호국에서 '워터센스마크'를 인증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절수기는 호스 지름을 줄여 유량을 줄이는 방식이라 샤워하는 데 불편했는데 이 제품은 물은 적게 나오되 수압은 그대로 유지시켜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