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토론' 박영진, 개그우먼 박은영과 7년 열애 뒤늦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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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두분토론'으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박영진이 극 속 캐릭터와는 다른, 7년째 지고지순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열애 상대는 SBS 10기 공채 개그우먼 박은영. 지난 해 6년째 교제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목을 끈 바 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박영진은 '팝아트 홀'에서 개그연기로 연극을 하던 시절 박은영을 처음만나 인연을 맺었다.
박영진은 2009년 종영된 KBS 프로그램 '상상더하기'에서 5년 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박영진은 "사실 여자친구는 케이블 방송국 쪽에 종사했었다"며 "오나미가 개그우먼 되는 것을 보더니 '나도 할 수 있다'며 결국 개그우먼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박영진은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우수상과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후 소감으로 "은행아 사랑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은행아는 바로 박은영을 칭한 것.
박영진의 그녀, 박은영은 과거 '웃찾사'의 코너 '저기요'로 'SBS 개그맨 콘테스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KBS '폭소클럽'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영진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