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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해, 드라마 '미스 리플리' 여주인공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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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다해가 KBS 드라마 '추노'에 이어 1년 3개월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17일 이다해 소속사 DBM엔터테인먼트는 MBC 새 월화 드라마 '미스 리플리' (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의 여주인공 미리역에 이다해가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미스 리플리'는 학력 위조 사건으로 떠들썩하게 했던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다. 제목인 '리플리'는 여자들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다는 의미이다. 이다해는 어려서 가족을
    잃고 불행한 가정에 입양돼 불우한 삶을 살다 어쩔 수 없이 학력을 위조해 승승장구하는 미리역
    을 맡았다.

    이다해는 트위터에 "오랜만에 대본에 파묻혀 있는 이 느낌…좋다!! 짝패 후속! 미스 리플리 기대
    해 주세요!" 라며 드라마에 대한 설렘과 애정을 표현했다.

    '미스 리플리'는 MBC 드라마 '짝패' 후속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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