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개막하는 '2011 서울모터쇼'에 자동차 총 12대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16일 올해 100만명 관객 동원을 목표로 이벤트를 강화, 행사 참관객을 대상으로 총 12대의 자동차를 경품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조직위 측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6시30분께 전시장 로비 경품차량 전시대 앞에서 경품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증정하기로 했다.

경품 차량은 1일 아반떼(현대), 2일 크루즈(한국GM), 3일 뉴 포레스터(스바루), 4일 SM3(르노삼성), 5일 엑센트(현대), 6일 쏘울(기아), 7일 207GT(푸조), 8일 카이런(쌍용), 9일 스파크(한국GM)·골프 블루모션(폭스바겐), 10일 모닝(기아)·SM3(르노삼성) 등이다.

이외에 조직위는 행사 진행 시 현장에 있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별도 추첨을 통해 자전거 1대를 증정키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서울모터쇼는 국내 111개 업체, 해외 28개 업체 등 총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