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유가스 자주개발률이 10.8%를 기록하며 최초로 두 자리대에 진입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16일) 2010년 해외자원개발 실적을 발표하고 2007년 4.2%에 불과했던 자주개발률이 2011년 10.8%로 3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외유전개발 투자는 영국 다나사 인수 등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64억5천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해외유전개발사업수는 34개국 180개로 확대됐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