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휴대폰 결제업체 모빌리언스(대표 문정식)는 전남 고흥군과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고흥군내 납세자는 자동차세 등 11개 지방세와 과태료·임대료 등을 휴대폰으로 납부할 수 있다.납부금액은 다음달 휴대폰 요금에 합산 청구된다.회사 관계자는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체납액 수납률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