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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겨운, '식모들' 출연 확정…성유리와 첫 연기호흡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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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겨운이 KBS 새 수목드라마 '식모들'의 출연을 확정했다.

    15일 정겨운의 소속사 측은 "정겨운이 '식모들'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구두상으로 출연을 확정지었고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출연을 결정하긴 했지만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 "이제 세부조율만 남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유리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던 '식모들'은 MBC 드라마 '파스타'의 서숙향 작가가 집필한 로맨틱 코미디다.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오는 5월1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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