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의 과거 무대사고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포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케이윌, 전설의 성신여대 무대사고'라는 제목과 함께 동영상이 게시됐다.

지난해 5월 성신여대 축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서 케이윌은 '눈물이 뚝뚝'을 부르다 MR이 끊기는 무대사고에도 불구, 환상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기립박수와 함께 큰 호응을 받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이브 종결자",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완창하는 케이윌의 모습에 반해버렸다.", "MR이 없는 상태에서 듣는 생라이브, 케이윌은 진짜 가수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케이윌은 두 번째 미니앨범 '가슴이 뛴다'를 발매, 데뷔 후 최초의 더블타이틀 활동을 선언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