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올들어 미국과 일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스마트그리드 해외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해 유틸리티 사업자 대상의 스마트그리드 AMI, 지능형 검침인프라 해외 마케팅 강화에 나섭니다. 누리텔레콤은 14일부터 17일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아프리칸 유틸리티 위크(African Utility Week)’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텔레콤은 아프리카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프리칸 유틸리티 위크’ 전시회에 처음 참가해 남아공과 아프리카 주요국의 유틸리티를 대상으로 자사의 전기, 수도, 가스 검침모뎀, 집중기, 리피터 등 네트워크 장비를 비롯해 검침 소프트웨어까지 스마트그리드 AMI 전 제품군과 국내외 운영사례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누리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 요하네스버그에 남아공 지사를 설립해 아프리카 원격검침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채널을 구축하고, 아프리카 AMI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