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건물 지붕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합뉴스가 도쿄발로 1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원전 4호기의 원자로가 들어 있는 건물 5층의 지붕 일부가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그러나 지붕 파손의 구체적 이유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원전 4호기는 지난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지역이 대지진과 쓰나미의 피해를 당할 당시 정기 점검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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