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이미 가수…데뷔곡 '세상과 바꿀 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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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 본선에 진출한 노지훈이 2년 전 가수로 데뷔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노지훈은 지난 2009년 11월 지훈(Zi Hoon)이란 이름으로 싱글음반 '세상과 바꿀 너였는데'를 발매했다.
노지훈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리움을 피아노와 웅장한 오케스트라에 맞춰 매력적인 음색으로 소화했다.
당시에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 좋다" "음색이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지훈은 2008년 11월부터 4개월에 걸쳐 진행된 KT QOOK TV의 스타발굴 프로그램 'U스타 오디션'에서 우승했던 경력도 갖고 있다. 이후 2009년 4월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OST '사랑은 없다'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노지훈은 방시혁 멘토스쿨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데이비드 오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당시 그는 동방신기의 '허그'를 경쾌한 춤과 안정된 가창력으로 소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