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싱가포르 비엔날레 2011'에 참가할 일반인과 예술인을 올레 페이스북(facebook.com/olleh.fb)에서 찾는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올레 페이스북에 가입한 3만2000명의 '올레 팬'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국제적 미술행사인 싱가포르 비엔날레 참가 신청을 받아 일반인 1명과 예술인 1명 등 2명에게 참가 자격을 준다.

선발자는 오는 28일 싱가포르 관광청이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다음달 1일부터 2박3일간 싱가포르에서 각국 예술작가들과 함께 비엔날레에 참가하게 된다.

단, 비엔날레 참관 수기를 페이스북에 올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야 한다.

항공권, 숙박권, 비엔날레 입장권은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제공한다. 행사는 13일부터 5월15일까지 열린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