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사 무선인터넷 완전 개방... 카카오톡 가입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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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등 일본 통신업체들이 무선인터넷망을 완전히 개방하며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 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지진 피해 확인 수단으로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으로 통신이 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일본 현지에서 지진 후 가입자수가 평소의 일일 평균 가입자보다 30%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강진으로 전화망은 손상됐지만,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 데이터 통신은 우회망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