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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캡슐커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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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가 캡슐커피 전문업체인 그린마운틴커피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큐리그 커피머신용 ‘스타벅스 K-Cup 캡슐커피’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에 양사는 큐리그 커피머신으로 추출하는 스타벅스 커피 전용캡슐을 출시해 금년 가을부터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식품점, 할인점, 백화점과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고 2012년부터는 양사의 인터넷쇼핑몰에서도 판매하기로 하는 등 공동으로 마케팅 및 판매 제휴를 하기로 합의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스타벅스가 가정용 커피추출 방식을 개발하여 커피업계의 애플이 되려고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지만, 스타벅스는 이미 자리잡고 있는 큐리그 커피머신을 활용하는 실용적인 대안을 선택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의 회장은 "자체조사에 따르면 미국 스타벅스 고객의 80% 이상이 아직 캡슐커피머신을 갖고 있지 않은데, 이번 제휴를 통해 스타벅스 고객들이 집에서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를 한 번에 한잔씩 완벽한 품질로 추출하여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포드 그린마운틴커피의 회장은 "조만간 스타벅스 고객들은 편리하고 항상 일정한 맛을 내는 고품질의 큐리그 커피머신을 사용하여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벅스 커피를 집에서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스타벅스 캡슐 커피의 움직임도 궁금하다.

    큐리그 커피머신을 국내에 도입하여 판매중인 델리코의 송인걸 대표는 "현재 판매중인 일본의 UCC 캡슐커피 외에 다양한 캡슐커피가 하반기부터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며, "조만간 국내의 큐리그 커피머신 사용자들도 집에서 손쉽게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 (ky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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