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는 하와이 소재 태평양 쓰나미 경고 센터가 쓰나미 경보를 하와이를 포함한 태평양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번 경보에는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이 포함됐다. 북미 지역은 포함되지 않았다.

외신들에 따르면 쓰나미 경보는 대만,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호주, 파퓨아뉴기니 등 태평양 인근 국가로 속속 확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