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동부화재에 대해 그룹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천원을 유지했다. 이태경 연구원은 "그룹 재무구조가 불안하다는 점이 최대 할인 요인이었는데 동부하이텍의 신디케이트론 1조1천억원 중 7천억원은 해결됐고, 4천억원은 2014년 이후 상환이므로 최대 리스크가 사실상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부화재의 최대 강점은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5년 평균 ROE가 20%인데다 영업마진율은 삼성화재, 삼성생명과 더불어 가장 높고 변동성은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변동성이 낮고 수익성은 높다"고 평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