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보당국 “北 핵카드 계속 사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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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10일 “북한은 계속 자신들의 핵카드를 사용할 것” 이라면서 “그것은 관심을 끌고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북한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클래퍼 국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면서 “(북한의) 한국에 대한 재래식 공격 가능성은 솔직히 꽤 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널드 버저스 국방정보국(DIA) 국장도 “현재 한국에 대한 북한의 재래식 공격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때때로 북한은 예상하지 못한 것을 하는 성향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은 “대내외적 목표를 위해 북한이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면서 “오산이 (위기) 고조를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그는 북한의 핵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재래식 공격 가능성보다 더 낮다는 입장을 보였다.
<모바일뉴스팀>
클래퍼 국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면서 “(북한의) 한국에 대한 재래식 공격 가능성은 솔직히 꽤 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널드 버저스 국방정보국(DIA) 국장도 “현재 한국에 대한 북한의 재래식 공격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때때로 북한은 예상하지 못한 것을 하는 성향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은 “대내외적 목표를 위해 북한이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면서 “오산이 (위기) 고조를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그는 북한의 핵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재래식 공격 가능성보다 더 낮다는 입장을 보였다.
<모바일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