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미녀살인마 황선희가 결국 윤지훈의 사망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 마지막 회에서는 미녀살인마 강서연(황선희)는 목숨으로 싸인(증거물)을 바꾼 윤지훈(박신양)이 남긴 CCTV에 자신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덜미가 잡혔다.

정우진(엄지원)은 강서연을 체포하면서 "너 하나 잡을려고 우린 많은 희생을 했어 이번엔 난 너를 놓지지 않을꺼야"라며 굳은 의지를 표했다.

한편 윤지훈의 살신성인 죽음으로 막을 내린 '싸인' 후속으로 이요원 조현재 배수빈 서지혜 정일우 남규리 등이 출연하는 새 수목극 '49일'이 16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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