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31일부터 4월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을 주제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는 국내외 139개 업체가 참여해 신차를 출품할 예정입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로 8회를 맞는 서울모터쇼에는 국내 111개, 해외 8개국에서 28개 업체 등 139개 업체가 참가하고,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1 서울모터쇼에는 현대차 HND-6, 기아차 KND-6, 한국지엠의 Miray, 르노삼성차의 SM7 후속 등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등 총 54대의 신차가 출품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컨셉트카 23대, 친환경 그린카 32대 등이 전시되고, 부대행사로는 '세계자동차 CEO포럼', '텔레매틱스 국제세미나' 등이 열립니다. 입장권 예매는 3월2일부터 22일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권영수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2011 서울모터쇼가 해외바이어 1만2천명을 유치하고 13억달러의 수출상담과 고용,생산,관광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