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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클린템플턴·현대인베스트, '의결권 행사' 뒤늦은 공시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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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클린템플턴투신과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뒤늦은 의결권 공시로 눈총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0일 프랭클린템플턴투신과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의 의결권 공시가 공시기한을 지나 불성실 공시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은 휴켐스의 4개 정기 주총안건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주총 이틀 전인 지난 9일 공시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도 현대차 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내역을 3일 지난 9일에야 공시를 통해 알렸다.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서는 투자자들이 기관투자가들의 의결권 행사 내역을 참조할수 있도록 주총 5일 전까지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 관계자는 "직원의 업무상 착오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해명했다.

    의결권 행사 관련 불성실 공시는 2008년 8건에서 2009년 4건,2010년은 3건에 달했다. 올해는 현재 2건이지만 주총이 줄줄이 열릴 예정이어서 불성실 공시가 늘어날 전망이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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