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소녀시대 윤아가 나에게 관심 있는 것 같다"라고 망언을 했다.

임창정은 최근 영화 '사랑은 무서워'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김규리와 함께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임창정은 "소녀시대와 인사를 하면서 윤아랑 눈이 마주쳤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면서 "9명 멤버들이 편지를 써 줬는데, 특히 윤아가 다른 멤버들 보다 한 줄 더 길게 썼다"고 말했다.

이어 "윤아가 예전부터 내 팬이라고 하더니... 내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망언해 MC 이영자 공형진의 질타를 받았다.

한편, 이날 김규리는 "내가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해 MC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방송은 10일 밤 12시.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