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는 10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0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61.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도 247억3800만원으로 57.7% 늘었다. 반면 순이익은 2억1100만원으로 84.1% 감소했다.

회사측은 "드라마 제작편수 증가에 따라 전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차입금 및 전환사채 등의 이자비용과 지분법 평가손실반영 등에 따른 영업외 비용 증가로 전기대비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