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코는 9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4억8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1.6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63억6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7.69% 증가했고, 35억94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회사 측은 "선진시장개척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원가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며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지분법손실과 손해배상충당금, 이자비용 등 영업외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